848 장

자오둥이 다황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, 소가 놀랍게도 또 다른 길로 방향을 바꾸었고, 이는 자오둥에게 의외였다.

이번 여정은 유난히 멀게 느껴졌고, 산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두컴컴해져 있었다.

자오둥을 놀라게 한 것은 산장의 양 떼가 흩어지지 않고 모두 산장 안에 모여 있었다는 점이었다.

소 등에서 내려온 자오둥은 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말했다. "라오황, 네가 이렇게 좋은 것을 나에게 줬는데,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네. 다음에 소 할아버지께 물어봐야겠어. 너한테 손해 보게 할 수는 없지. 이 인삼도 혼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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